‘노년을 황금시대로’ 주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2021년 치매안심센터 민·관 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치매안심마을 운영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노년을 황금시대로’라는 주제로 관내 11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립장성숲체원, 장성편백산마늘영농조합 등과 협력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군은 ‘치매 치료 1번지’답게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치매극복선도단체(4개소), 치매극복 선도학교(1개소), 치매선도도서관(4개소) 등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을 새롭게 하고 견고한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치매검사비 및 치매치료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걱정 없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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