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북구·서구·달서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져 1113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9시 59분쯤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났지만 자제 진화됐다.
이 불로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12시 57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의 상가주택 2층 현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12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현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7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이날 오전 9시 6분쯤 대구 달서구 도원동의 아파트 2층에 거주하는 A씨가 음식 조리과정서 냄비받침대가 불이 붙기 시작해 큰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3명을 투입해 22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방도구와 벽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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