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명, 돌파감염 2명 등 모두 5명 확진
[더팩트ㅣ영주=이민 기자] 경북 영주에서 풍기 초·중학교 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학생 2명, 일반인은 3명이다.
학생 확진자 2명 중 1명은 전날 학교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 나머지 1명은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 전날 양성 판정 받았다.
일반인 확진자 2명은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영주 216번의 가족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이다.
일반인 확진자 1명은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선제검사 후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지난 17일 풍기에서 중학생 1명 감염을 시작으로 학교발 확진자는 18일 20명, 19일 51명, 20일 21명, 21일 11명, 22일 10명, 23일 5명(오전 11시 기준) 등 7일간 모두 119명으로 늘었다.
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음식점과 카페 등 고위험 시설과 청소년 밀집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점검과 방역을 하는 등 연결고리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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