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 청소년에 월 44시간 바우처 제공
[더팩트ㅣ화성= 최원만기자]경기 화성시가 오는 11월부터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에게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성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 18세 미만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청소년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
월 44시간의 방과 후 활동서비스 바우처가 제공되며 사회적협동조합 해누리, 참나리센터,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총 4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악기, 축구, 레크리에이션 등 예체능 활동 컴퓨터, 요리, 미술, 바리스타 등 배움활동 산책, 또래 놀이, 원예 등 힐링활동 구직기술, 자격증 취득, 현장 견학 등 직업 탐구 활동 지역이해, 관계 형성, 자기표현 등 자립활동 관람체험, 자조 활동 등이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