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5명이 나와 전날의 35명에 비해 10명이 늘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45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393명으로 증가했다.
영주에 이어 구미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직장 내 접촉으로 전파되는 등 20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영주시는 지역 내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11명이 감염되고, 경산시는 접촉감염 4명, 유증상 감염 1명 등 5명이 발생했다.
포항시는 해외 입국자 1명,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1명 등 2명이 추가됐고, 안동시는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되는 등 접촉감염 2명이 확진됐다.
김천시는 유증상 감염 1명, 청도군은 부산시 확진자와 접촉으로 1명이 추가됐다.
영천시·칠곡군·예천군에서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으로 각 1명씩으로 모두 양성 판정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9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1.4명으로 감염자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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