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전북 임실군의회가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방문해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실군의회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가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방문해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2일간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는 임실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태조 희망의 숲 조성, 성수산 하천 정비, 임실N농특산물유통센터 건립, 오수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오수지구 제2농공단지 조성 등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군의 가장 큰 중점 사업인 태조 희망의 숲 조성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주차장과 인접한 하천 부분도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정비하도록 주문했으며, 성수산 일대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소득 창출 행위가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도봉소하천 정비사업과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공사 시 관내 지역건설업체의 중장비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도봉 소하천정비,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관리·운영 등 주민 편익 시설 구축사업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 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사업 진행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18일에 개회한 제312회 임시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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