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울릉=황진영 기자] 독도 북동쪽 168㎞ 떨어진 한일 중간수역에서 전복된 어선 인근에서 해경에 의해 구조된 선원 2명이 무사히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도착했다.
21일 오전 7시 21분께 해경과 해군, 민간어선, 관공선 등이 사고 해역에 투입돼 16시간째 수색 중 외국인 선원 2명을 발견, 구조된 이들은 중국인으로 헬기를 통해 울릉도로 이송했다.
오전 9시께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도착한 이들은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색 당국은 해경과 해군 함정 총 4척과 헬기 3대, 항공기 2대, 민간 어선 2척, 관공선 2척 등 동원해 나머지 실종자 6명을 찾고 있고 일본해상보안청 함정 1대도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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