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서구·달서구에서 크고 작은 불이 났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6분쯤 서구 중리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난로 전선 접촉 불량으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17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내부(7㎡)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33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38분쯤 달서구 호산동 비닐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71명을 투입해 39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 1동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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