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노동조합, 농협은행 임실군지부 기부 동참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에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20일 군에 따르면 ㈜푸르밀 노동조합이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계층 및 위기가구 대상자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265만원을 임실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임실군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는 푸르밀 조합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실군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는 뜻이 모여 이뤄졌다.
또한 농협은행 임실군지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실군 관내 저소득층(노인, 장애인, 아동)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농산물꾸러미 80세트를 구세군자선냄비를 통해 기부했다.
농산물꾸러미에는 사과, 감자, 햇고구마, 단호박 등 농산물과 즉석밥 등 간편식품 6종이 들어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금과 농산물꾸러미를 기부해 주신 푸르밀 조합원과 농협은행 임실군지부 관계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아름다운 뜻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