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인근 해상서 규모 2.2 지진... 인명피해 없어

19일 오후 10시 13분께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37km 해역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더팩트 | 포항=황진영 기자]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 포항관측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께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37km 부근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90도, 동경 129.75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22km이다.

이와 관련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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