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안동·포항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3명 부상

경북 3개 시·군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안동 경찰서 전경./안동=황진영 기자

[더팩트 | 청도·안동·포항=황진영 기자] 경북 3개 시·군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청도군 풍각면의 한 논에서 탈곡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A씨(75)가 팔 등을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보다 앞서 오후 2시 35분께 안동시 수상동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 40대 남성이 덤프트럭 정비 중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48)가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9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노동자가 13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C씨(20대)가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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