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앞 1만㎡, '시민 모두의 광장'으로 새 단장

시민 모두의 광장/이천시 제공

'이천의 사람들' '문화 광장' 등 4개 구역…시민 휴식공간 기대

[더팩트ㅣ이천=권도세 기자] 경기 이천시는 시청 청사와 이천아트홀 앞 광장 1만66㎡를 16억원을 들여 '이천시민 모두의 광장'으로 새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 모두의 광장'은 사람 '인(人)'자를 형상화해 4개의 존(ZONE)으로 꾸며졌다.

ZONE 1은 '이천의 사람들'을 주제로 소나무 스테이지, 잔디광장, 그늘 쉼터를 조성했고, ZONE 2는 '이천의 숲'을 주제로 책 읽기 행사와 숲 체험놀이 등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천의 생태'를 주제로 한 ZONE 3은 워터폰드 등 여름광장으로, '문화 광장'을 주제로 한 ZONE 4는 야간 영화 상영과 피크닉 행사 공간으로 각각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모두의 광장이 시청 건너편에 조성 중인 중리택지지구와 함께 시민의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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