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안 등 54건 안건 심의
[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가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의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1년 주요업무 결산보고, 익산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54건의 안건 심의와 상임위원회별 사업지 현장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23건으로 ▲익산시 민원응대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박철원·윤영숙 의원) ▲익산시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 조례안(소병홍 의원) 등이다.
익산시의회는 본회의 후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유재구 의장은 "앞으로 익산시의회가 먼저 성인지 리더십 및 감수성을 높이는데 앞장서며 성차별과 폭력이 없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익산시의회 김진규 의원이 평소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최종오 의원이 '대규모 벼 병해충에 따른 피해보상 및 대책 마련 촉구' ▲강경숙 의원은 '전 시민 대상으로 100% 상생국민지원급 지급 촉구' ▲윤영숙 의원은 '공무원 민원응대 서비스 향상 및 민원응대 공무원 지원대책 강구' ▲박종대 의원은 '서동공원 조각상 정비계획 수립 및 인근 사유지 환경개선 필요' ▲박철원 의원은 '모현동 부영2차아파트 분양가에 대한 합리적 중재 방안 필요' 등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