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신규확진 45명…지난 한주간 거리두기 2단계 수준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5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한주간 거리두기 수준은 2단계에 해당한다. 대구시 2주간 확진자 현황 / 대구시 제공

주간 평균 48명 이상 3일 이상이면 3단계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5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한주간 거리두기 수준은 2단계에 해당한다. 대구시는 주간 평균 48명이상이 3일이상 발생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받는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8일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45명이 늘어나 총 1만647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입원예정 3명을 포함해 547명으로 지역 내외 15개 병원에 217명, 생활치료센터에 32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환자는 △달성군 종교시설2 관련 1명 △북구 종교시설 관련 4명 △중구 클럽4 관련 3명 △달서구 음식점 관련 2명 △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3명 △달서구 PC방 관련 1명 △달성군 사업장6 관련 1명 △중구 PC방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21명, 해외 유입으로 4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4명이 발생해 역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원인 중구 PC 방의 경우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8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0만442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5.1%), 접종완료 149만3452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62.2%)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8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6건 증가되어 누적 1만5728건(접종 대비 신고율 0.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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