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경북 3개 시·군서 교통사고 잇따라... 12명 중경상

경북 3개 시군서 주말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12명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 | 경주·안동·군위=황진영 기자] 경북 3개 시·군서 주말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12명이 다쳤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7분께 경주시 안강읍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과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40대 승객 A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보다 앞서 오후 6시 25분께 안동시 송현동의 5번 국도에서 승합차가 1톤 화물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B씨(75)가 크게 다치는 등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 28분께 군위군 군위읍의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에서 승용차 6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 C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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