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4차산업혁명박람회 16일 개막...미래첨단기술 선보여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이 16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잡월드 인근 부지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개막식 후 주요 내빈들이 박람회장을 돌며 넥스트 스쿨 부스 안내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만잡월드 부지 등에서 20일까지 5일간 열려 5G, 자율주행차, 드론, e-모빌리티 관람과 체험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이 16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잡월드 인근 부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AI, 5G, IoT 등 다양한 미래 첨단기술을 일반 시민에게 선보이고 많은 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하게 된다.

순천이 4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순천시와 ‘2025 Green Smart City’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는 롯데정보통신이 선보인 다양한 전시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롯데정보통신은 업무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자율주행, 메타버스, 미래형 스마트 스토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셔틀을 순천시에서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는데, 박람회가 진행되는 오는 20일까지 5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잡월드 인근을 왕복운행한다.

2021NEXPO in 순천 4차산업박람회에 참여한 여러 기업체 중 하나인 롯데정보통신이 선보인 자율주행차 부스 모습. /순천시 제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향후 생태수도 순천이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선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히고 "롯데정보통신 측의 열성적인 협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펼쳐지며, ‘내일을 잇(IT)는 박람회’를 주제로 5G, 자율주행차, 드론, e-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기술과 콘텐츠를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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