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부제, 2시간 단위로 이용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청주시 내수국민체육센터가 시설 개선을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재개장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준공된지 16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지난 4월부터 9억원을 들여 체육관 지붕 교체, 수영장 타일 및 보일러 교체, 내부 수선 공사를 벌였다.
지난 9월 말 준공 후 시운전 등을 마친 체육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일 4부제, 2시간 단위로 운영하며 부별 이용 인원도 제한한다.
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부별 선착순으로 수영장은 자유수영 30명, 헬스장 7명, 체육관 1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거주자 외에는 입장이 제한되며 마스크 미착용 및 37.5℃ 이상 발열자도 입장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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