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국비 117억원 확보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을 다양화 하기 위한 시설현대와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최종 사업대상자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589억원의 30%인 17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2001년 5월 9일 개장해 현재 2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물이 급격히 노후화 되고, 판매·저장시설의 부족 및 주차시설과 물류 동선의 재정비 등 시설현대화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현대화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10년간 총 여섯 차례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나 선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 서북부권역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도매시장으로서 농산물 유통에 한발 더 앞서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와 중앙 투자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규모가 결정된다.
기본·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경에 착공할 예정이며, 도매시장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4단계 순환방식으로 약 2년의 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시장 환경․시설 개선으로 농산물 유통체계 효율성이 증가될 것"이라며 "지난해 3월 개장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과의 동반성장과 함께 인천시뿐만 아니라 도매시장 인근지역 시민에게도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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