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공장에서 크고 작은 불이 잇따라 1명이 다쳤다.
15일 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달서구 갈산동의 한 주물공장에서 쇳물이 흘러내려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A씨(53)는 왼쪽발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 건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이날 낮 12시 37분쯤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의 한 목재분쇄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기계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