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목포=김대원 기자] 13일 오후 4시 40분께 전남 목포시 금동1가 2-5번지 주택에서 건물 철거를 하는 도중 지붕이 무너져 내리면서 건물내부에 있던 사람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물붕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8대와 구조대원들을 투입, 구조활동을 펼친 끝에 60대 남성1명을 발견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번 붕괴사고로 중태에 빠진 남성은 사고건물을 매입한 건물주인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은 철거중이던 건물이 노후로 인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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