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물품공유센터 개소...캠핑용품 등 29종 대여

충남 청양군이 청양읍 청춘거리 청춘하우스 1층에 마련한 ‘물품공유센터’./청양군청 제공

[더팩트 | 청양=김다소미 기자] 충남 청양군이 고가의 취미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청양읍 청춘거리 안에 있는 청춘하우스 1층에 마련된 물품공유센터에서 군민들이 필요하면서도 가격이 높아 직접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물품을 대여한다.

대여 물품은 캠핑용품 20종과 환경 라돈측정기, 의류 관리기(스타일러), 스팀다리미, 게임기(닌텐도 ), 전기 드릴 세트 등 29종이며 청양군에 주소를 둔 누구나 물품 가액의 3%(일별)로 이용할 수 있다.

김태연 청년네트워크 단장은 "물품공유센터 운영은 소득 사업이 아니라 순수 나눔 사업"이라며 "상시 근무 인력이 부족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효과적 운영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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