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천=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천군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 예정이던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취소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당진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1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지난 8일 취소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2년간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봉사 단체들과 협력해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열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향후 장애인 스포츠용품 대여사업과 장애인 드론축구 교실 운영 등을 추진해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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