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을 주제로 열린 '2021 온라인 진안홍삼축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개최 이래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유튜브와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이란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선보였다.
유튜브 빠망TV와 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참여형, 시청형, 이벤트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전접수로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거의 마감되며 온라인 진안홍삼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유튜브 빠망TV에선 많은 구독자들이 라이브 중계 이벤트에 참여해 축제를 즐겼고,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된 진안인삼·홍삼 제품 할인 판매 행사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진안군과 진안홍삼의 대외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온라인 진안홍삼축제를 시청해주신 수많은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대면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올수 있도록 함께 마음으로 모으고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명석·우덕희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맞이하는 첫 온라인 축제이니만큼 준비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며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감 내년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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