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개통… 검단신도시 교통난 해소 기대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사업계획 변경(2차)을 승인·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1호선 검단연장선은 총사업비 7277억 원을 들여 계양구 다남동~서구 불로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6.83㎞, 정거장 3개소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전체 구간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득하고 공사를 추진 중이었으나, 사업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이동(분할) 및 지적재조사로 인한 면적 변경 등으로 인해 보상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지적 정리 등으로 인해 도시철도 부지면적이 19만4739㎡에서 19만4507㎡로 232㎡가 감소(0.12%)됐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제2기 검단신도시의 핵심 교통인프라"라며 "이번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적기 개통과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대중교통난 해소 및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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