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남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등 7명이 다쳤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3분쯤 남구 대명동의 한 병원 앞 도로에서 A씨(37)가 몰던 승용차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에 타고 있던 B씨(38)가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고, 버스 승객 등 5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0.117%)였던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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