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화재 잇따라...40대 남성 화상

경주시 한 마트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화재가 났다./경주=이민 기자

[더팩트ㅣ포항·경주=이민 기자] 밤사이 경북 포항과 구미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구미시 도량동 한 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마트내부(30㎡)와 냉장고 8대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50분쯤 포항시 기계면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요리 중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방내부(18㎡)와 싱크대 등이 불에타 소방서추산 2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주방내부에 있던 A씨(40대)가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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