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가치제주상점 입점기업 추가 8곳 선정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6일 JDC 문대림 이사장에게 국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대표해 그간의 노력 및 성과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JDC에 감사패 전달

[더팩트|제주=신영재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국내 중소상공인들의 내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인 ‘가치제주상점’에 입점기업 8곳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가치제주상점 입점 기업은 총 28개로 제주도내 22개 기업, 제주도외 6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본 사업은 전국단위 5개 공공기관의 사회가치 창출 협업모델로서 추진되는 첫 사례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공항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협력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가치제주상점’ 입점 기업은 제주공항 2층 격리대합실 내 위치한 판매홍보관에서 상품 홍보 및 오프라인 판매가 가능하고,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서 온라인 마케팅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수출 컨설팅 및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우선 혜택을 받음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이 용이해진다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은 "중소상공인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점에 좋은 계기를 마련해 사기와 희망을 북돋아 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가 최우선 과제가 돼 한다"며 "앞으로 중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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