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온천 관광지 '지산천'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조성

거창군 가조온천 관광지 중심을 관통하는 ‘지산천’이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조성된다./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거창군 가조온천 관광지 중심을 관통하는 ‘지산천’이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조성된다.

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가조온천 관광지 지산천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수계기금 3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6월 올해 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지산천 1.44㎞ 구간에 수변 산책로와 산책로를 잇는 4곳에 징검다리를 설치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산책로 주변에는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붓꽃 등 계절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할 수 있는 친수하천 조성으로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힐링과 휴식공간을 공간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가조온천 관광지가 거창군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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