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에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들 중 안동 359번(10대, 남)과 360번(10대, 남)은 경산의 무학고등학교 집단감염 연관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361번(20대, 여)은 러시아 국적의 직장인으로 지난 30일 강릉을 다녀온 후 기침과 발열 증상으로 검체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특히 이 여성은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안동시 옥동의 가요방 등을 출입한 이력이 있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비상이 걸렸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1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를 중심으로 주요 동선 파악과 심층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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