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섬기며 자란 김' 뜻 담겨...'고운 상표'에 '미소배달'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특허청은 제6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대회에서 '바다섬김'이 '아름다운 상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가진 대회에서 '아름다운 상표'(문체부장관상)에 '바다섬김', '고운 상표'(특허청장상상)에 '미소배달'이 각각 선정됐다.
바다섬김"은 ‘바다를 섬기며 자란 김’이라는 뜻으로, ‘섬김’과 ‘섬에서 자란 김’의 중의성이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참신성을 주며 ‘김’ 관련 상품을 나타내는 데 적합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에는 '말,글,손', '쓸어비', '산또래', '일상공감', '이장님밥상'이 선정됐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는 사회 전반에 외국어 상표 또는 무분별한 디지털 약어와 은어·속어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우수한 우리말 상표를 발굴해 친근감이 가면서도 부르기 쉽고 세련된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규범성 및 고유어 사용 등)와 특허고객 및 심사관 투표를 합산해 선정했다.
특허청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부르기 쉬우면서도 참신한 우리말 상표는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가져갈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로 우리말 상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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