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커피 좀 먹어"…여대생 성추행 혐의 70대 버스기사 입건

경남 함양군 버스터미널에 정차된 버스 내애서 70대 버스기사가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5일 입건됐다./픽사베이

버스기사 A씨, 혐의 부인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사탕과 커피 등 주전부리를 건네며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70대 시외버스 기사가 입건됐다.

경남경찰청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은 경남의 한 시외버스를 운전하는 버스기사 A씨를 여대생 성추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피해 여대생은 지난달 30일 경남 함양군 버스터미널에 정차된 버스 내에서 버스기사 A씨가 사탕과 커피 등을 주며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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