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칠곡=황진영 기자] 경북 칠곡의 한 금속 가공공장에서 불이나 5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2분께 칠곡군 가산면의 한 금속공장에서 불이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9명, 장비 19대를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432개의 집진 필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진설비 내부의 열 축적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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