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기정예산 2조 9551억원의 16.9%인 5014억원 규모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의회는 오는 5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심사한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5분 자유발언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 49건을 처리한다.
위원회 공통으로 심사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2조 9551억원의 16.9%인 5014억원이다. 신규 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매입과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및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원, 주거복지, 생활SOC시설, 교통복지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 외에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남북교류 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5건, 환경경제위원회는 '2021년도 투자유치기금 운용계획안'등 9건이다. 건설교통위원회는 '2021년도 고양시 신청사건립기금 2차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무한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2건, 위원회 공통으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주요 일정은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6일부터 1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여 상임위에서 심사를 마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이길용 의장은 "109만 특례시민이 살기 좋은 고양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