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수성구와 북구에서 크고 작은 불이 났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2분쯤 대구 수성구 사월동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집에 거주하는 A씨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또 이날 오전 1시 3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 하부에 불이 나 8분만에 진화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오토바이가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7시 16분쯤 북구 대현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이 불로 내부가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6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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