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3명이 나오면서 일주일만에 100명 이하로 감소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일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73명이 늘어나 총 1만549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024명으로 입원예정 9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341명, 생활치료센터에 67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38명 △서구 사우나2 관련 1명 △중구 일반주점4 관련 3명 △동구 사업장 관련 3명 △기존 확진자 접촉 15명 등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추가 감염원인 동구 사업장의 경우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 추가 확진돼 누적 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구시 30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4만1552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2.5%), 접종완료 111만3602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46.4%)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30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26건 증가되어 누적 1만3396건(접종 대비 신고율 0.47%)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