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 내달 6일 출범

대전 대덕구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전담기관인 대덕문화관광재단이 다음달 6일 출범한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박정현 이사장 "대덕 가치 확장 창조적 플랫폼 기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대덕구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전담기관인 대덕문화관광재단이 다음달 6일 출범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과 문화관광 대표 콘텐츠 개발에 나서게 된다.

지역의 문화관광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덕문화관광포럼을 11월과 12월 두 차례 진행해 대덕의 문화관광을 혁신시키기 위한 담론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민간 단체들과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생 워크숍, 문화관광 분야 국가 공모사업 유치도 추진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 7월 설립등기와 채용 등의 절차를 마치고 9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의 전문인력 6명 2팀으로 조직됐다.

박정현 이사장은 "천년도시 대덕의 문화관광 자원들이 깨어나고 대덕의 가치를 확장시키는 창조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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