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4개 기업과 511억원 규모 투자 협약

충남 아산시가 28일 국내 우수기업 4개사와 51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티에스테크 이태호 대표, ㈜이노테크 장석준 대표,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성우하이텍 이문용 대표, ㈜엔시스 진기수 대표 모습 / 아산시 제공

275명 고용 창출 기대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28일 국내 우수기업 4개사와 51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아산성우하이텍(대표 이문용), ㈜엔시스(대표 진기수), ㈜이노테크(대표 장석준), 티에스테크(대표 이태호) 등이다.

협약에 따라 아산성우하이텍은 선장면 선창리 내 1만9835㎡ 부지에 26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해 40여 명을 신규 고용한다. 엔시스는 스마트밸리일반산단 내 1만4604㎡ 부지에 15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또 이노테크는 스마트밸리일반산단 내 2405㎡ 부지에 55억원, 티에스테크는 둔포면 신양리 3523㎡ 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해 아산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해 235여 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협력해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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