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및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제38회 순천팔마문화제’를 개최한다.
‘순천문화클라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순천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성장하여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도시로 성장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팔마문화제는 ▲광장예술제, 문화路 버스킹 ▲순천문화클라스 전시회, 순천 예술의 역사전 ▲팔마학생 백일장, 팔마인문학 강좌 ▲향동 갤러리 투어, 예술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0월 1일 오후 4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되며,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행사는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을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공연, 전시, 투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향동 갤러리 투어는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갤러리 전시·관람 프로그램으로 회당 20명 내외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입구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10월 1일 오후 2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무대에서 ‘2021년 청렴라이브’가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순천 글로벌 웹툰센터 및 옥천변 일원에서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타’가 개최된다.
순천팔마문화제는 올해 38회를 맞는 순천의 대표 문화제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팔마정신 계승 등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주도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보장하고 시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지역기반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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