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 도움 기대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222대의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천안서북동남 경찰서 협의와 2월 읍면동 CCTV 선정위원회를 거쳐 관내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한 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
9억 5000만원을 들여 마을 출입로, 주택가 우범지대 등 생활 안전이 취약한 장소 78곳에 222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에 활용,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 관내 CCTV 수는 주택가, 도로변, 도시공원, 스쿨존 등 2146개소에 5793대로 증가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확대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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