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서 성묘하던 20대 남성 숨져...열흘 전 모더나 백신 접종

경북 성주에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뒤 열흘 만에 사망했다. 사진은 본 내용과 관계없음./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 성주에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뒤 열흘 만에 사망했다.

2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성주군에 사는 A씨가 전날 오전 5시 40분쯤 가족과 함께 성묘하던 중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전 6시 34분께 숨졌다.

당국은 부검과 역학조사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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