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남 신안 임자도 해변서 파도에 차량 떠내려가

주민들과 구조 대원이 굴삭기를 동원해 차량에 접근하고 있다. / 독자 제공

주민들이 동원한 굴삭기가 차량을 꺼내기 위해 바다로 향하고 있다. / 독자 제공

주민들과 구조 대원이 트랙터와 굴삭기를 동원해 차량을 꺼냈다. / 독자 제공

[더팩트 I 전남=이병석 기자] 주말을 맞아 해수욕장에 들른 방문객의 차량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 50분 경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변에서 관광객 A 씨의 스타렉스 차량이 바닷물에 고립됐다.

현장의 제보자에 따르면 A 씨는 바다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차를 타고 갯벌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밀려든 파도로 인해 바닷물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터와 굴삭기를 동원한 인근 마을 주민과 119구조대원의 도움으로 차량은 물 밖으로 꺼내졌고 A 씨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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