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일상 복귀 전 검사 받으세요"

담양군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가 끝난 23일과 24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추진한다./담양군 제공

전 군민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가 끝난 23일과 24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추석 명절 연휴 5일 동안 고향을 방문한 타 지역 거주자의 접촉 등으로 추가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담양종합체육관과 면 보건지소 등 총 12개소의 이동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선제 검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연휴 동안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모임 등을 했다면 검사를 받는 게 필요하다"며 "지역 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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