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야! 나 살려줘서 고맙다"...할머니 은혜 갚은 백구(영상)

[더팩트 | 홍성=김다소미 기자] 지난달 25일 충남 홍성군에서 치매를 앓던 할머니와 반려견이 실종된지 40시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경찰이 띄운 드론의 열화상 카메라에도 할머니의 생체 신호가 잡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곁에 있던 반려견 백구의 체온이 감지되면서 구조될 수 있었다.

할머니는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백구는 공로를 인정 받아 전국 최초 명예 119 구조견으로 임명됐다. 할머니와 백구와의 인연, 구조 경위 등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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