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봉화·고령서 사고 잇따라...1명 사망, 4명 중경상

봉화에서 농사용 SS기가 전복돼 1명이 숨졌다. 봉화경찰서 전경./봉화=이민 기자

[더팩트ㅣ예천·봉화·고령=이민 기자] 추석연휴 첫날 경북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경북 봉화군 춘양면 한 농로에서 방제기구인 SS기가 전복돼 A(71)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전날 낮 12시57분쯤 고령군 대가야읍 한 공사장에서 B(73)씨가 화장실벽 공사 작업 중 무너진 벽돌에 깔려 중상을 입고 대구가톨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날 낮 12시 43분쯤 예천군 호명면에서 승용차가 후진으로 상가를 들이받아 C(38)씨 등 모두 3명이 다쳤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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