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추석 맞아 선별진료소 등 방역기관 위문

전북 남원시의회는 지난 14일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이어 16일 보건소(선별진료소)와 코로나백신접종센터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예방백신 접종률 70% 달성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회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지난 14일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이어 16일 보건소(선별진료소)와 코로나백신접종센터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예방백신 접종률 70% 달성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일 남원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방역관 및 역학조사반원 53명을 임명했다.

방역기관은 역학조사 인력 보강과 더불어 신속한 이동동선 공개 및 접촉자 파악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희재 의장은 "밤낮없이 고생하는 여러분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견딜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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