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의 문화와 관광 연결하는 지역 상생 시장 기반 구축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무주반딧불시장이 정부가 지정하는 2회 연속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16일 전북 무주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됐다.
이로써 무주반딧불시장은 2020~2021년 사업에 이어 2022~2023년 사업에도 연속 선정됨으로써 그간 추진해온 사업과 연계해 청정 무주의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지역 상생 시장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2022~2023년 사업은 청정 무주의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지역 상생 시장 구축을 핵심으로, 무주를 대표하는 시장투어 코스 구축을 통한 관광객유입과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조성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활성화에 국비 등 9억원의 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은 국비 등 9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농‧특산물 특화장터, 체험하Go~! 장보Go~!, 언택트 상거래 플랫폼 개발, SNS 홍보활동, 특화 먹거리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해 온 무주반딧불시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은 '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전국 평가'에서 선정된 30개 시장 중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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