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간부회의 주재, 농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공무원 기강 정립 당부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정읍역과 터미널 등 도심 환경 정비에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과 농민 공익수당의 추석 전 지급을 지시했다. 유 시장은 13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청소와 정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정읍천과 주요 도로변의 잡초와 칡덩굴 등을 제거해 한치의 불편함도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총 65억 원 규모의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하라고 주문했다. 또 내장산 문화광장 친수공간을 비롯해 천사 히어로즈와 임산물체험단지(명칭 변경 예정) 등 주요 명소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와 정읍시립미술관(한국미술의 아름다운 순간들, 9.7.~12.12.)과 시립박물관(조선의 역병, 6.15.~9.22.)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전후해 공직사회 코로나19 특별방역과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특별 복무 점검을 시행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와 함께 지난 10일 정문마을이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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