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적용으로 소진시 조기종료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창립52주년을 맞아 최대 2.3%금리 적용 정기예금을 내놓았다고 12일 밝혔다.
개인고객이 사이버우대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30만원이상 2천만원이하 1인 1좌에 한해 올 연말까지 3년제 2.3%, 2년제 1.9%, 1년제 1.8%를 조건 없이 적용한다.
이번 금리우대이벤트는 지난 6월 18일부터 진행 중인 사이버우대 정기예금 무(無)조건 금리우대 특판 이벤트 금리에 0.3%p 추가된 금리로 고시금지 인상분까지 대폭 반영한 것이다.
대다수 은행들이 홍보하는 특판예금이 까다로운 금리 달성조건 때문에 실제로는 홍보하는 금리를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고객불만 포인트에 착안하여 제주은행 창립기념일을 기념하여 아무 조건 없이 모든 고객께 3년제 기준 2.3%라는 고금리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현재 1금융권에서는 독보적으로 가장 높은 금리이고, 2금융권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고금리로 부수거래 조건 없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고객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금리우대 이벤트는 제주은행 비대면채널 J-Bank 모바일앱, J-Web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나, 기존 1,500억원 한도가 적용되는 관계로 12월말 이전이라도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가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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