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폐회...30건 안건 처리

전북 남원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4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남원시의회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4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 그리고 가야고분군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추진과정에 대한 남원시의회 입장문을 발표했고,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22년도 국가 예산확보 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소관 부서의 안건 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은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에서 회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양해석 의원을 비롯한 전체의원이 발의한 '전라선 수서행 ․ 수서발 KTX 운행 촉구 결의안'을 원안 채택해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며, '남원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외 25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하고, '남원시 임업인 등의 육성지원 조례안'외 2건의 안건을 수정가결 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문화 의원은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을 주제로 청년 쉐어하우스가 조성되면 우리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자립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노영숙 의원은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을 주제로 공공 산후조리원이 설립되면 우리시의 원정출산율은 줄이고 출산장려와 인구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다음 제247회 정례회는 11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32일 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본예산 심사 등이 예정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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