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맞춤형 신형 복합음주감지기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9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성능을 대폭 개선한 신형 음주 복합감지기를 활용해 주·야간을 불문한 본격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형 복합감지기는 접촉과 비접촉 감지가 모두 가능하며, 알콜 감지 센서를 변경하고 공기 흡입 모터를 내장하는 등 정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동민 남원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저녁모임이 제한돼 낮술을 하고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주·야간을 불문한 강력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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